EDITORCLASSBLOGLOGINimg default descriptionimg default descriptionimg default description표현한다는 것의무한한 가능성,새로운 형태로
담아내다.
img default descriptionimg default descriptionimg default descriptionimg default descriptionimg default descriptionimg default descriptionimg default description새로운 형태의 콘텐츠Opkle은 코드 없이 웹을 마음껏 만들고, 누구나 자기 화면을 그릴 수 있도록 에디터를 만들고, 그 결과물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돕는 팀입니다.텍스트와 화면과의 조화를 통해, 웹을 짓는다는 것이 그저 단순한 코딩이 아닌, 상상을 펼치고 감각을 깨우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도구를 만들어 냅니다.
EPUB, HTML, CSS의 정의epub1EPUB의 압축 파일 형식epub2HTML의 역할과 의미epub3웹문서와 하이퍼링크epub4CSS의 역할과 의미epub512345...4 웹문서와 하이퍼링크우리는 웹에서 글을 읽을 때 아주 자연스럽게 링크를 누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단어를 누르면 다른 글이 열리고, 목차의 제목을 누르면 원하는 장으로 이동하며, 각주 번호를 누르면 아래쪽의 설명을 만납니다. 너무 익숙해서 눈치채기 어렵지만, 하이퍼링크는 문서를 읽는 방식을 크게 바꾼 생각입니다. 한 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대신, 문장 속에서 다음 문서와 다음 생각으로 곧장 건너갈 수 있게 했기 때문입니다.하이퍼링크는 단순히 ‘이동 버튼’이 아닙니다. 한 문서의 어느 부분과 다른 문서의 어느 부분이 관계가 있다고 알려 주는 연결입니다. 작가는 독자에게 ‘이 말을 더 알고 싶다면 여기로 가 보세요’, ‘이 사건의 배경은 이 장에 있습니다’, ‘이 단어의 뜻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링크는 문서에 새로운 길을 만들고, 독자는 그 길을 따라 자신만의 읽는 순서를 만들어 갑니다.이 글에서는 하이퍼링크가 무엇을 연결하는지, 왜 문서를 읽는 방식의 혁명이 되었는지, 그리고 웹과 전자책에서 HTML이 어떻게 그 연결을 만드는지 차례로 살펴봅니다.1.하이퍼링크가 문서와 문서 사이에 어떤 관계를 만드는지 알아봅니다.2.문서를 순서대로만 읽던 방식이 연결을 따라 읽는 방식으로 바뀐 과정을 살펴봅니다.3.하이퍼텍스트라는 생각이 웹으로 이어진 역사적 흐름을 정리합니다.4.전자책에서 링크가 목차, 각주, 참고자료를 어떻게 바꾸는지 살펴봅니다.하이퍼링크는 문서 사이의 관계를 알려 줍니다종이책에도 다른 내용을 가리키는 방법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본문 아래에 각주를 달고, 책 뒤에 참고문헌을 적으며, ‘23쪽을 보세요’라고 안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이책에서 그 연결을 따라가려면 독자가 직접 페이지를 찾고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연결은 글 안에 적혀 있지만, 실제로 길을 걷는 일은 독자의 손에 맡겨져 있었습니다.하이퍼링크는 이 연결을 문서 안에 실제 길로 만듭니다. 링크가 붙은 글자나 이미지를 누르면, 독자는 다른 문서로 이동하거나 같은 문서 안의 다른 위치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링크에는 늘 출발점과 도착점이 있습니다. 출발점은 독자가 누르는 단어나 문장이고, 도착점은 더 읽을 문서, 설명이 있는 문단, 혹은 책 안의 특정 장입니다. 이 둘이 연결되면서 문서는 혼자 놓인 종이가 아니라, 다른 문서와 이어진 하나의 지도가 됩니다.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링크가 무엇을 ‘정답’이라고 선언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링크는 두 내용을 연결할 뿐, 그 관계가 참고인지 반대 의견인지, 더 자세한 설명인지, 다음 장으로 가는 길인지는 링크를 만든 사람이 알려 주어야 합니다. 좋은 링크는 독자에게 왜 이곳으로 가야 하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여기”라는 말보다 “전자책의 목차 구조 알아보기”라는 말이 더 좋은 길잡이가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하이퍼링크는 문서에 선택지를 더합니다. 독자는 글쓴이가 준비한 순서를 따라 계속 읽을 수도 있고, 궁금한 단어를 만나면 잠시 다른 문서로 건너갈 수도 있습니다. 한 편의 글은 여전히 시작과 끝을 갖지만, 링크가 생긴 순간 그 글은 다른 글들과 이야기하고 참고하며 넓어질 수 있습니다. 하이퍼링크는 문서가 다른 문서와 맺는 관계를 눈에 보이는 길로 바꾸는 장치입니다.하이퍼링크가 정의하는 것 하이퍼링크는 한 문서의 출발점과 다른 문서 또는 문서 안의 위치를 연결합니다. 독자가 누르는 단어, 문장, 이미지가 출발점이 되고 더 읽을 내용이 도착점이 됩니다. 링크는 두 내용이 관계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지만, 그 관계의 의미는 링크 문구가 설명해야 합니다. 링크가 생기면 문서는 혼자 있는 글이 아니라 다른 문서와 이어진 읽기의 지도가 됩니다.문서는 원래 순서대로 읽는 물건이었습니다책과 논문, 편지는 오랫동안 처음에서 끝으로 이어지는 순서를 기본으로 삼았습니다. 물론 독자는 중간 장을 먼저 읽거나 책갈피를 꽂아 두고 앞뒤로 오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서 자체는 대체로 한 줄 다음에 다음 줄, 한 페이지 다음에 다음 페이지가 오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글을 쓴 사람은 독자가 지나갈 길을 미리 정하고, 독자는 그 길을 따라 읽었습니다.이 방식은 긴 이야기를 들려주고 차례대로 설명하는 데 아주 좋습니다. 소설의 사건은 앞 장에서 뒤 장으로 이어지고, 교과서도 기초 개념 뒤에 다음 개념을 놓습니다. 그러나 생각과 지식은 언제나 한 줄로만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어떤 단어는 다른 개념을 떠올리게 하고, 한 사건은 여러 배경과 연결되며, 한 문장은 멀리 떨어진 다른 글의 도움을 받아야 더 잘 이해되기도 합니다.종이책은 이런 관계를 각주, 색인, 참고문헌, 쪽수 안내로 표현해 왔습니다. 독자는 ‘이 항목도 보세요’라는 문장을 따라 책장을 넘기고, 다른 책을 꺼내며, 자신만의 메모를 남겼습니다. 하이퍼링크가 새롭게 만든 것은 사람이 이미 하던 ‘연결해서 생각하기’를 문서 안의 동작으로 바꾼 일입니다. 설명을 찾아가기 위해 여러 페이지를 넘기는 대신, 연결된 글자를 선택해 다음 문서로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이 변화는 읽기를 무질서하게 만들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한 문서가 모든 설명을 혼자 떠안지 않아도 되게 했습니다. 본문은 본문의 흐름을 지키고, 자세한 설명은 필요한 독자만 링크를 따라 만나게 할 수 있습니다. 독자는 너무 많은 설명에 가로막히지 않으면서도, 궁금한 곳에서는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문서가 순서라는 뼈대를 유지한 채, 옆으로 뻗어 나가는 길을 갖게 된 것입니다.링크 전후의 읽기 방식 종이 문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순서를 기본으로 삼았습니다. 각주와 참고문헌은 오래전부터 문서 사이의 관계를 알려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하이퍼링크는 그 관계를 독자가 바로 따라갈 수 있는 동작으로 바꾸었습니다. 링크가 있는 문서는 기본 순서를 유지하면서도, 궁금한 지점에서 더 깊이 읽을 길을 열어 줍니다.하이퍼텍스트라는 생각은 연결해서 생각하는 방식에서 시작했습니다하이퍼링크의 역사는 인터넷보다 먼저 시작됩니다. 1945년 미국의 과학 행정가 배너버 부시는 사람들이 쌓여 가는 지식을 더 잘 찾고 연결할 수 있는 가상의 장치 ‘메멕스’를 글로 그렸습니다.1 그는 사람이 정보를 가나다순이나 번호순으로만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한 생각에서 관련된 다른 생각으로 이어 가며 기억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메멕스는 여러 자료 사이에 자신만의 연결 경로를 만들고 다시 따라갈 수 있는 장치로 상상되었습니다.이 장치는 실제 제품으로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문서를 연결해서 읽는 생각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1965년 테드 넬슨은 이런 비선형적인 글 읽기와 쓰기를 가리켜 ‘하이퍼텍스트’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2 하이퍼텍스트는 한 줄로만 이어지는 글을 넘어, 독자가 연결을 따라 다른 조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글을 뜻했습니다. 책을 한 방향으로만 넘기는 대신, 서로 관련된 문서 사이를 오갈 수 있는 읽기를 상상한 것입니다.여기에서 하이퍼는 ‘더 빠른 글’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한 문서의 바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글, 여러 갈래로 이어질 수 있는 글이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독자는 한 글의 마지막까지 기다리지 않고, 지금 필요한 연결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글쓴이도 자신의 문서가 다른 문서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 더 직접적으로 보여 줄 수 있습니다.하이퍼텍스트의 생각은 문서의 길이를 줄이기 위한 발명이라기보다, 생각의 연결을 더 잘 드러내기 위한 발명이었습니다. 한 개념을 이해하려고 다른 개념으로 돌아가고, 서로 다른 자료를 나란히 보며, 자신이 지나온 길을 다시 따라가는 경험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웹에서 링크를 누르며 하는 일은, 바로 이 오래된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 열려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이퍼텍스트가 바꾼 생각 1945년 배너버 부시는 자료 사이에 연결 경로를 만드는 메멕스라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1 테드 넬슨은 1965년 이런 비선형적인 문서 읽기와 쓰기에 하이퍼텍스트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2 하이퍼텍스트는 글을 한 줄로만 따라가지 않고, 관련된 내용으로 건너갈 수 있게 하는 생각입니다. 링크는 사람이 원래 하던 연결해서 생각하기를 문서 안에서 따라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웹은 연결된 문서를 읽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1989년, 유럽입자물리연구소 CERN에서 일하던 팀 버너스리는 서로 다른 컴퓨터와 팀에 흩어진 정보를 연결해 찾기 위한 인터넷 기반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3 당시 연구소에는 많은 사람이 함께 일했고, 프로젝트와 문서, 사람과 장비에 대한 정보가 계속 바뀌고 있었습니다. 중요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어도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렵고, 새로 온 사람이 전체 관계를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버너스리의 제안은 거대한 책 한 권을 새로 쓰자는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이미 존재하는 여러 문서와 정보 시스템을 서로 연결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문서 하나가 다른 문서를 가리키고, 독자가 연결을 따라가며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면, 정보는 한 기관의 폴더나 한 컴퓨터 안에 갇히지 않습니다. 이것이 월드 와이드 웹, 곧 전 세계에 퍼진 문서들의 연결망이 출발한 자리였습니다.초기 HTML은 이 연결망을 만들기 위한 문서 문법이었습니다. HTML은 제목과 문단을 구분하는 동시에, 글의 한 부분을 다른 문서로 이어 줄 수 있었습니다. 웹의 핵심은 화려한 화면보다 문서가 서로를 가리킬 수 있다는 데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글에서 다른 연구 자료로, 안내문에서 더 자세한 설명으로, 한 기관의 문서에서 다른 기관의 문서로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1993년 CERN은 월드 와이드 웹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습니다.3 그 뒤 웹은 연구소 안의 정보 관리 도구를 넘어, 뉴스와 지식, 쇼핑과 대화, 창작과 교육을 잇는 공간으로 커졌습니다. 웹이 빠르게 넓어질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누구나 자신의 문서를 만들고, 다른 문서로 가는 링크를 붙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링크는 인터넷 위에 문서의 길을 계속 추가하는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약속이었습니다.웹과 링크의 역사 1989년 팀 버너스리는 CERN의 흩어진 정보를 연결하기 위한 인터넷 기반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3 웹은 새 문서 하나를 만드는 일보다, 기존 문서와 정보 시스템을 서로 잇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초기 HTML은 글의 한 부분을 다른 문서와 연결하는 문서 문법으로 쓰였습니다. CERN이 1993년 웹 소프트웨어를 공개한 뒤, 누구나 문서를 만들고 링크로 연결하는 웹이 빠르게 넓어졌습니다.3전자책도 링크를 통해 더 넓게 읽힙니다전자책은 종이책처럼 차례대로 읽는 흐름을 기본으로 합니다. 장의 시작에서 다음 장으로 넘어가고, 작가가 준비한 순서를 따라 이야기를 만나는 경험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전자책 안에 링크가 들어가면, 이 기본 흐름 위에 필요한 길을 더할 수 있습니다. 목차의 장 제목을 누르고 바로 이동하거나, 각주 번호를 눌러 설명을 확인한 뒤 원래 문장으로 돌아오는 일이 대표적입니다.링크는 특히 사전, 학습서, 여행책, 역사책처럼 참고할 내용이 많은 책에서 유용합니다. 낯선 단어를 짧은 풀이가 있는 곳으로 연결하고, 인물 이름을 소개 페이지로 안내하며, 본문에서 언급한 다른 장으로 독자를 이끌 수 있습니다. 긴 설명을 매번 본문에 넣지 않아도 되므로, 읽는 흐름을 지키면서 필요한 독자에게 더 깊은 정보를 건넬 수 있습니다.소설과 에세이에서도 링크는 조심스럽게 쓰일 수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 앞 장의 사건을 다시 떠올리게 하거나, 책 끝의 참고 자료와 작가의 말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링크가 많을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독자가 문장에 머물러야 할 때 계속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면, 이야기의 호흡이 끊길 수 있습니다. 좋은 전자책 링크는 독자를 붙잡아 끌고 가기보다, 필요할 때만 열리는 조용한 문처럼 작동합니다.전자책 안의 링크에는 두 방향이 있습니다. 책 안에서 장과 장, 각주와 본문을 잇는 링크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책 안에서 작동할 수 있습니다. 반면 웹사이트나 영상처럼 책 밖의 자료로 가는 링크는 인터넷이 필요하고, 시간이 지나면 주소가 바뀌거나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책 안의 핵심 설명은 가능한 한 책 안에 남기고, 외부 링크는 더 읽을 거리나 참고 자료로 쓰는 편이 안정적입니다.전자책에서 링크를 쓰는 방법 목차 링크는 독자가 원하는 장으로 바로 이동하게 합니다. 각주와 용어 설명 링크는 본문의 흐름을 끊지 않고 필요한 설명을 덧붙입니다. 다른 장과 참고 자료를 연결하면 한 권 안의 내용을 더 입체적으로 읽게 할 수 있습니다. 책 안의 링크는 비교적 오래 작동하지만, 외부 웹 링크는 시간이 지나며 바뀔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HTML은 글 한 부분에 도착지를 연결합니다HTML에서 링크를 만든다는 것은 어렵게 말하면, 글의 한 부분을 ‘출발점’으로 정하고 그곳이 향할 ‘도착지’를 알려 주는 일입니다. 독자가 눈으로 보는 것은 밑줄이 있거나 색이 다른 한 단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단어 안에는 ‘이것을 선택하면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 독자가 선택하면 전자책 앱이나 웹 브라우저는 그 약속을 읽고 도착지를 엽니다.도착지는 다른 웹문서일 수도 있고, 같은 문서 안의 특정 제목일 수도 있으며, 전자책 안에 들어 있는 다른 장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차의 ‘3장’을 누르면 책 속 3장으로 이동하고, 각주 번호를 누르면 같은 장 아래의 설명으로 이동합니다. 웹에서는 한 단어가 전혀 다른 사람의 문서나 다른 기관의 자료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링크가 하는 일은 언제나 같습니다. 지금 읽는 곳과 다음에 읽을 곳 사이에 길을 하나 만드는 일입니다.HTML은 이 길의 출발점이 되는 글을 표시하고, 그 글이 향할 주소나 위치를 함께 적어 둡니다. 그래서 글쓴이는 ‘어디로 갈 수 있는가’뿐 아니라 ‘어떤 말에 그 길을 붙일 것인가’도 선택하게 됩니다. 링크 문구는 독자에게 작은 약속입니다. 무엇을 누르면 어디에서 어떤 내용을 만나게 되는지 미리 알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정직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하이퍼링크가 만든 변화는 결국 문서의 끝을 바꾼 데 있습니다. 한 문서를 다 읽고 나서야 다음 문서를 찾던 방식에서, 필요한 순간에 관련 문서로 건너가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HTML은 그 연결을 글 안에 남기는 간단한 문법입니다. 그리고 그 작은 연결들이 모여, 웹과 전자책을 단순한 페이지 묶음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하는 문서의 세계로 만들었습니다.1: Vannevar Bush, “As We May Think”, The Atlantic, 1945.
2: Ted Nelson, “Complex Information Processing: A File Structure for the Complex, the Changing, and the Indeterminate”, ACM National Conference, 1965.
3: Tim Berners-Lee, “Information Management: A Proposal”, CERN, 1989; CERN의 World Wide Web 공개, 1993.
이 글의 핵심 하이퍼링크는 한 문서의 한 부분과 다른 문서 또는 특정 위치를 연결하는 약속입니다. 하이퍼텍스트는 문서를 한 줄로만 읽지 않고, 관련된 내용으로 이동하며 읽는 방식을 열었습니다. 웹은 1989년 CERN에서 흩어진 정보를 링크로 연결하려는 하이퍼텍스트 제안에서 출발했습니다. HTML은 글의 한 부분에 도착지를 연결해, 웹과 전자책 안에 실제로 따라갈 수 있는 길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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